‘용인시청역 어반시티’ 2차 특별분양..."민간임대, 10년 뒤 확정분양"

경기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에 위치한 '용인시청역 어반시티'가 1차 완판 후 2차 특별분양을 진행한다.

12일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'용인시청역 어반시티'는 1557세대 규모다. 10년 민간임대아파트로 10년 뒤 확정분양을 받을 수 있다. 사업 승인 시까지 2차 계약금 대출 시 이자를 지원하며, 선착순 옵션 및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.

단지는 지하 2층~지상 29층으로 조성되며, 단지 내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. 입주민들은 단지 내에 위치한 캠핑장, 스터디룸, 북카페홀, 피트니스센터, 스크린골프장 등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, 호텔식 조식·석식 서비스가 제공된다.

반경 2.5km 이내에 도보로 통학가능한 삼가초, 함박초, 역북초, 서룡초가 위치해 있으며, 용신중, 용인고를 비롯해 용인대, 명지대가 있다.

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용인시청역 어반시티는 토지 100% 확보 및 주택도시보증공사(HUG)에서 보증하고 있으며,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함께 전세자금 80%까지 대출 가능하다. 취득세, 종부세, 재산세 등 세금 부담이 없으며, 만 19세 이상 다주택자도 신청 가능하다.

분양 관계자는 "용인시청역 어반시티는 교통과 교육 등 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고층 아파트 단지이면서도 10년 민간임대아파트로 확정분양까지 이어질 수 있다"며 "선착순 옵션 및 발코니 확장까지 무상으로 제공한다"고 말했다.